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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옷날 민속체험' 농업박물관에서 즐겨보세요.

작성일
2024.06.04
수정일
2024.06.04
작성자
운영자02
조회수
190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단옷날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농경문화체험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단옷날 민속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창포 머리감기, 창포비누 만들기, 단오떡 만들어 먹기, 한복 착용 기념사진 찍기, 널뛰기 등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창포 뿌리로 만든 단오 비녀를 비롯해 옛 여인들이 많은 돈을 들어 앞 다투어 치장하던 다양한 머리 모양과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이 그린 ‘씨름’과 ‘단오풍정’ 걸개그림 등도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단오의 유래, 시절음식, 대표적인 놀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교육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이같이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잊혀져가는 단오 절기 의미를 되새겨 보고 전승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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