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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절 민속 체험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최고’

작성일
2023.10.02
수정일
2023.10.02
작성자
운영자02
조회수
419
추석절 민속 체험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최고’

-송편빚기, 투호등 민속놀이 체험으로 가족단위 즐길거리 풍성-

추석 황금연휴동안 전라남도농업박물관에서는 송편빚기 체험과 민속놀이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임영호)은 우리의 전통 명절 추석을 맞아「2023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오는 28일(목)부터 박물관 초가마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휴 첫날인 28일 열리는 송편빚기는 흰 송편과 검정 쌀 송편(보라색), 모시 잎 송편(녹색), 치자 송편(노란색) 등 천연 재료로 색을 낸 다양한 색의 송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깨, 콩, 동부 등 속을 넣고 직접 빚은 송편을 가마솥에 넣고 쪄서 시식도 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송편빚기는 오는 27일까지 가족 단위로 선착순 100명을 접수해 운영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추석날인 29일 오후에는 박물관 잔디밭에 병아리 1백여마리를 풀어놓고 어린이들이 잡아서 가져가 키울수 있는 “병아리잡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에서는 또 투호, 윷놀이, 승경도 놀이, 고리걸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추석연휴 기간동안 즐길 수 있고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쌀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개관 30주년 기념전 ‘우리가 살아온 20세기 생활사’가 개최 중이다.

임영호 농업박물관장은 “이번 추석연휴동안 전라남도농업박물관에서 가족과 즐거운 체험을 함께하면서 우리 선조들의 문화와 지혜를 느끼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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