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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으로 무더위를 이긴다’

작성일
2023.10.02
수정일
2023.10.02
작성자
운영자02
조회수
340
‘농업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으로 무더위를 이긴다’

-봉숭아물들이기․드론교실․전래동요교실 등 체험행사 풍성-

전라남도 농업박물관(관장 임영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들을 위해 봉숭아 물들이기와 드론교실, 전래동요교실 등 다양하고 알찬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봉숭아물들이기는 8월 1일부터 봉숭아꽃이 질 때까지, 농업박물관을 찾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 박물관 야외 꽃밭에서 꽃잎을 따서 박물관 측이 마련한 재료를 이용해 손톱을 물들이는 행사이다.

봉숭아물들이기는 해마다 열려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온 민속놀이로
손톱을 빨간색으로 물들이면 악귀를 쫒을 수 있고 첫눈 올 때까지 빨간 손톱을 유지하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민간신앙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드론체험교실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5일 동안에 드론의 역사와 개념 등 이론교육은 물론 장애물 통과하기, 드론 다트 등 재미있는 게임을 병행한 실습교육까지 진행한다.

어린이 전래동요교실은 올해 새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8월 16일부터 사흘동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잊혀져가는 전래동요를 기초발성부터 흥미로운 율동까지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여름방학 체험행사는 모두 무료이며,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www.jam.go.kr) 또는 전화(061-462-2753)로 확인 할 수 있다.

임영호농업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농업박물관에서 즐겁게 놀고 배우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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