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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박물관 주말농장 대폭 확대'

작성일
2023.04.08
수정일
2023.04.08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51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임영호)이 귀농희망자들이 사전에 농사체험을 할 수 있고 은퇴자들은 농지를 사지 않고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대폭 확대해 분양한다.

농업박물관은 지난해까지 분양면적 5평에 2년 기한으로 임대해 오던 주말 농장을 면적은 10평으로 늘리고 임대기한도 4년으로 확대해 새롭게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면적과 임대기간이 확대되면서 재배가능한 농작물의 종류가 크게 늘어나고 특용작물등 다년생 작물도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박물관은 농업테마공원에 14,327㎡의 농지에 관수시설은 물론 CCTV와 쉼터 울타리 등을 갖춘 150개 주말농장을 조성했다.

특히 지금까지의 주말농장은 텃밭을 일구고 수확까지 농사의 전 과정에 대한 체험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교육과 휴식의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으나 올해부터는 귀농, 귀촌을 계획 중인 사람이 농사에 대한 사전 체험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은퇴자들도 많은 돈을 들여 농지를 구입하지 않아도 농사를 지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농지를 확보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초․중등학교의 체험용 학교농장으로도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이와함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말농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주말농장은 1구좌(33㎡)에 4년 분양가격이 20만원이고, 2구좌까지 신청할 수 있고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

농장의 위치는 접수 순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61-462- 2753)로 문의 하거나, 박물관 ‘누리집
(www.jam.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호 관장은 “이번에 새로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텃밭개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농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며
“농사 경험이 없는 사람은 농업전문인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농사와 농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생산과 힐링의 기쁨을 동시에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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