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에게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남도의 독특한 멋과 정취가 담긴 봄, 여름, 가을 사진작품 50점을 전시했다.
이 사진 작품들은 전라남도가 남도의 독특한 멋과 정취, 매력이 있고 생동감 넘치는 우수 관광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 봄부터 계절별로 추진한 "전라남도 사계절 관광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당선작 90점 중에서 선별한 것이다.
주요 전시 작품은 봄, 여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종택 씨의 '순천만의 정원'과 박정식 씨의 '순천만의 여름' 등 우수한 관광사진들이다.
특히 가을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이경신 씨의 '다랑논에 가을'은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 산척마을의 가을 풍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옛 전형적인 다랑이 논 모습이 선명한 색채로 고스란히 잘 담겨져 있다.